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슈퍼끼어로 ‘마켓데이’가 14일 13:00~17:00에 열린다.
슈퍼끼어로는 끼(재능)와 히어로(영웅)의 합성어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금이 없어 어떻게 사업화할지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창작 사업화 창업 지원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아이템 14종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1월 18일 판매하기도 했다. 여기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던 상품으로는 ▲잡지처럼 배달되는 꽃배달 서비스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놀이도구 ▲앱을 배우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감성을 담은 엽서 ▲인형으로 만드는 초상화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도장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션 맵핑 등이 있었다. ‘슈퍼 끼어로’상품들을 처음 접한 소비자들은 상품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상품 품질 등에 만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슈퍼끼어로 ‘마켓데이’에서는 프로그램 수료식과 우수팀 시상, 토크콘서트 등의 볼거리 공연과 소비자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체험, 전시 판매전이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에는 최종 우수자(팀)들에게 총 2,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향후 창의 기업 간 네트워킹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슈퍼 끼어로’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토크콘서트인 ‘우리는 슈퍼 끼어로다!’에서는 “끼란 무엇인가”, “끼로 창업을 하는 시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이 되며 끼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토크콘서트가 진행이 될 예정이다.
끝으로 참가팀들의 공연과 판매 등을 동시에 진행하여 소비자와 직접 만나 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 내 6층과 7층에 위치해 있으며, 융합 콘텐츠 분야 창작과 창업을 위한 개방형 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을 전국 1위로 유치, 9월 개소했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운영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최윤식 산업본부장은 “기존 창업 오디션과의 차별성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 상품들이라는 점”이라며, “진흥원은 아이디어 기반 창작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끼어로’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문의나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 사항은 슈퍼끼어로 프로그램 운영팀(Tel.070.8880.8055)으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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