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가 아침 8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매달 두 번씩 열리는 커피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달 모임에서는 여러 스타트업들이 소개되는 바람에 따로 네트워킹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오늘은 둥글게 앉아서 자기소개도 하고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역시 네트워킹 전 세 팀의 스타트업이 소개됐습니다. 소형 발전기를 만드는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가 에너지 유목민이 꿈꾸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주제로 첫 발표를 시작했고, 이어 신준 핀스토리 대표가 예비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장단점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윤환 캘커타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글로벌 앱 마케팅 동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정말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목적을 갖고 커피 모임에 오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패션, 광고, 모바일앱, 리서치,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세무사, 변호사, 개발자 등 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도 참여하셨습니다. 아직 팀을 꾸리지 못해 팀 빌딩을 목적으로 모임에 나오신 분, 대기업에서 나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 창업에 실패하신 분 등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분들을 한번에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발자를 찾는 스타트업들이 많았는데 개발자 분들이 커피모임에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확인하세요. [cycloneslider id=”coffe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