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너에게 쓰는 선물’ 이벤트 당선작 중 감동적인 사연 2편을 특별 영상으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너에게 쓰는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지난 해 12월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사연 응모 이벤트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러스친구를 통해 이용자들의 특별한 사연과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들을 접수 받았고, 그 중 50편을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13일간 진행된 응모 기간 동안 약 7,000여편의 사연이 접수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는 선정된 50편의 사연 중 가장 감동적인 2편을 특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최인선(28)씨 자매가 생일을 맞은 어머니에게 화장품을 보내는 사연과 낮에는 배송업,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남편에게 따뜻한 목도리를 선물하려는 원세림(25)씨의 사연이 최종 선정됐다.
다음카카오는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주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대형 스크린에 영상 편지를 상영하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의 이벤트 페이지와 다음 TV팟(자매의 선물, 아내의 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영상을 공유하면 50명을 추첨하여 영화티켓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2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영상으로 제작된 사연 외에도,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관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보내주고 싶다는 대학생, 생일을 맞이한 상사에게 따뜻한 실내화를 선물하고 싶다는 신입사원, 매일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대신하는 노총각 선생님에게 쌀을 선물하려는 시골의 학생들의 이야기 등 선물하기로 응모된 사연과 주인공은 다양했다. 다음카카오는 당첨자의 동의를 받아 사연의 일부를 선물하기 스토리채널로 연재 중이다.
다음카카오는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두고 우위를 가릴 수는 없지만, 선물의 주인공과 해당 선물을 보내려는 이유가 가장 잘 연결된 사연을 선정하려 했다”며,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선물하기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 editor@venturesq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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