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코리아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이자 국내 1위의 IT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인 (주)에 스비씨케이 (이하 SBCK)에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SD코리아는 기존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제공했던 개인용 클라우드 솔루션뿐만 아니라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SBCK는 ‘클라우다이크’로 제작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사의 파트너와 다양한 고객사들이 쉽게 자료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다이크’는 기업의 직원들간 혹은 외부 파트너들간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메일에 대용량 파일을 첨부하지 않고 단순히 링크를 통해 대용량 파일이나 폴더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메일 서버의 효율적인 용량 관리 및 기업 외부로 공유되는 자료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SD코리아 이선웅 대표는 “국내기업용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도입단계지만, 웹하드 시장과 문서 중앙화(ECM)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미국은 이미 개인용으로 사용되던 클라우드 서비스가 기업용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SD코리아는 중기청의 팁스(TIPS)의 자금을 받아 기업용 클라우드 개발해 첫 판매성과를 소프트뱅크를 통해 달성했으며, 오는 3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서 ‘클라우다이크’를 전시할 예정이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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