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관리 앱 ‘리멤버’가 출시 13개월만에 누적 처리 명함 수 1,000만장을 돌파했다.
‘리멤버’ 앱 개발사 드라마앤컴퍼니는 25일 리멤버가 2014년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13개월만에 누적 처리 명함 수 1,0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멤버’는 명함을 찍으면 사람이 직접 입력해주는 방식의 명함관리 앱으로 기존 OCR(광학문자인식) 방식의 인식 한계로 인한 수정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접근 방식을 통해 명함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리멤버’는 현재 1,000명 이상의 타이피스트가 하루 9만장 이상의 한국어와 영어 명함을 수기로 입력해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한자와 일본어에 대한 전담 타이피스트를 충원하면서 외국어 입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드라마앤컴퍼니의 최재호 대표는 ”처음 100만장 처리까지는 5개월이 걸렸고 200만장까지는 2개월이 걸렸는데, 최근에는 한 달 만에 200만장 가까운 명함을 처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 이라며, “2015년에는 더 많은 이용자 확보를 통해 국내 명함 관리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리멤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3월 중에 PC web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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