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가족 안전 위치공유 앱 ‘패미’ 전면 무료화 결정

스파코사는 가족 안심서비스 앱 ‘패미‘의 모든 서비스를 오늘부터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패미’는 위치측위 기술을 활용해 가족 간 실시간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로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아동 및 사회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 안심서비스다.

[스파코사]_위치추적앱_패미_무료화

앞서 실시한 사용자 설문조사에서 세 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사용하려면 결제가 필요하다는 점이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이 많았는데, 이를 적극 반영하여 ‘친구추가’, ‘그룹추가’, ‘자동위치알림’ 등의 주요 유료아이템 등을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이번 무료화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사용자가 패미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자의 가족관계와 위치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위치기반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패미’와 연동되는 BLE 비콘 기기인 ‘링크’ 출시로 스마트폰이 없는 어린아이나 반려동물도 보호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들이 비용 부담 없이 가족안전과 소중한 자산을 함께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스파코사 조우주대표는 “각종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이번 무료화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패미를 활용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meoungseok.oh@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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