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로컬 플랫폼 제로웹이 쉐이커미디어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제로웹의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와 손쉽게 수준 높은 영상제작이 가능한 쉐이커미디어의 기술을 상호 협력함으로써, 제로웹 중소상공인 고객들의 홍보영상 제작,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만 개의 개별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토대로 상당한 트래픽 규모를 이루고 있는 제로웹 모바일 네트워크가 영상 콘텐츠들의 광고 채널로도 활용될 수 있어, 이번 사업협약이 중소상공인의 동영상 광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상문 쉐이커미디어 이사(좌), 이재현 제로웹 대표(우)
국내 스마트폰 홈페이지 제작 보급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모바일 로컬 플랫폼 기업 제로웹은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커머스와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한 로컬광고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수면아래에 있는 750만 중소상공인을 온라인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상생 O2O를 실현하며 공유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NHN Investment 및 포스코기술투자, 페이스북 부사장 존 라거링(John Lagerling)과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이자 500스타트업 대표 데이브 매클루어(Dave Mcclure) 등 유명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쉐이커미디어는 전문 모션 그래퍼들이 제공하는 수백 개의 동영상 템플릿을 통해 사용자가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영상제작 서비스 플랫폼 ‘쉐이커’를 운영하고 있다.
제로웹 이재현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동영상 시청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지역 오프라인 중소상공인도 홍보영상을 더욱 손쉽게 제작, 활용하고, 더욱 다양해진 마케팅 툴로 홍보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로웹은 올해 개별 플랫폼 수를 폭발적으로 확대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현재 4월 일본법인 설립 진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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