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팀 협업툴 비캔버스를 서비스중인 조커팩은 한화S&C의 드림플러스와 엔젤 투자자로부터 2억 3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조커팩이 서비스중인 비캔버스는 온라인 팀 협업툴로, 사용자들은 화이트보드 형태의 캔버스에 포스트잇과 같은 메모는 물론, 사진, 동영상, 음악 등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캔버스는 동료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시간 공유 및 협업은 이달 공개될 비캔버스 업데이트 버전에서 효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비캔버스는 기존의 협업툴이 기업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던 것과 달리, 작은 팀, 개인에게 시선을 돌려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커팩의 홍용남 대표는 “우리가 에버노트를 따라해도, 슬랙을 따라해도 그들을 이길 수 없다. 비캔버스만의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해줘야만 한다.”라며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툴을 제공해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흥분되고 비캔버스를 통해 인류의 생산성을 극도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커팩에 투자한 드림플러스는 한화S&C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글로벌 진출을 돕는 등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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