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5에 KITA-창업진흥원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우수팀이 참가했습니다. 벤처스퀘어는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 최고작에 선정된 동영상 편집앱 Collavo를 들고 MWC에 참가한 마그나랩(대표 박정우)의 기고를 받아 총 2회에 걸쳐 MWC 참가기를 연재합니다.
#1. 전시 준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일(월)부터 5일(목)까지 나흘간 진행된 MWC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2기 졸업팀들이 참가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팀은 △Q-pick △셈스게임즈 △이퍼포마 △Collavo △스터디 헬퍼(탐생) △성은상사 △랄라코스터 △아이디어스닷미(백패커스) △이비엘컴퍼니 △쇼베 등 사업 기간동안 우수한 성적을 얻은 10개팀이다.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 1일(일), 참가팀들은 전시장이 위치한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 도착해 전 세계 모바일 관계자들에게 각자의 제품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사진에 보이는 MWC 입구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지역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각종 홍보물들이 설치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대회의 규모가 규모이니만큼 행사 내내 전 세계의 많은 언론들이 MWC 전시장을 드나들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적극적인 취재 대상이 되기는 한국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참가팀들 역시 마찬가지. 많은 팀들이 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으며 제품과 행사 참여 취지 등을 설명했다.
내부로 들어서자 이미 많은 팀들의 전시 준비가 한창인 상황. 20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비행과 8시간의 시차로 인해 많은 참가자들이 지친 상황이었지만 서둘러 부스 및 홍보물 설치에 열을 올렸다.
전시 준비 도중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박유배 대리, 그리고 전시 관계자분들과 한 컷. 행사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내 일처럼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드디어 준비 끝! 참가팀들의 정보를 한데 담은 홍보물은 물론, 각 팀이 별도로 준비한 각종 홍보물과 영상을 설치하며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전시를 준비한 각 팀의 담당자들도 한 컷. 숨 돌릴 틈도 없이 전시 준비를 마치니 이미 하루가 훌쩍 가버린 상황이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행사에선 어떤 일과 사람이 참가팀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2편에서 계속)
글: 마그나랩 대표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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