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억원, 50개 창업팀 해외 진출 지원
중소기업청이 20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시부터 세계시장을 목표로 삼는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미국, 중국은 물론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진행된다. 아울러, 보육공간과 함께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받을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진입·정착할 수 있도록 3개월 기간 동안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연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창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국가는 지난해 미국, 중국, 베트남, 그리고 유럽과 캄보디아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일본과 유럽(3개국)이 추가 확대되었다. 특히 중국 등 주요국(미국, 일본 등) 진출 기업에 대해 현지에서 자사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필요한 기술보호 사전 교육과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재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은 중기청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사전 예방교육, 권리확보, 침해대응 등 해외 진출 전에서부터 현지 창업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으로서 금번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3월 23일부터 국가별 모집 시기에 따라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류 및 발표평가(국가별 운영기관 또는 액셀러레이터의 평가 포함) 등 사업 운영방식에 따른 선정 단계를 거쳐 총 50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국내 연수와 해외현지 보육을 지원받고 사업 종료 후 최종평가 결과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별 공간, 체재비 등 일부를 후속으로 지원받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글로벌 창업 활성화 사업은 1차 ‘일반형 트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창업자가 Y 콤비네이터, 500 스타트업스 등에 신청하여 선정된 경우, ‘자율형 트랙’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자율형 트랙은 3월 말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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