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뭉쳤다. 클레비와 프라이스톤스는 스타트업 디자인 인력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레비는 협약에 따라 프라이스톤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키피디아를 표방하는 ‘로켓펀치’에 등록된 1,700여개 스타트업에게 홍보와 디자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클레비는 디자인 소셜멘토링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으로, 13년째 디자인 커뮤니티 ‘포완카’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로켓펀치는 국내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으로 1,700개 이상의 회사와 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등록돼 있다.
클레비는 디자인 커뮤니티 ‘포완카’를 통해 이 같은 서비스의 장을 마련한다. 그리고 로켓펀치는 포완카 커뮤니티에 스타트업의 디자이너 구인 정보 제공과 클레비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클레비의 상품화를 돕는다.
참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로켓펀치’에 게시된 모집 배너를 통해 클레비 페이 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클레비’ 윤미선 대표는 “스타트업간의 역량만으로 스스로를 돕고 상생하자는 취지”라며 “스타트업이 디자인 수준을 높이면 자연히 서비스 경쟁력도 높아져 기술 개발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라이스톤스’ 조민희 대표는 “디자인 인력의 부족과 홍보 채널 부재로 초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이 서비스 홍보와 함께 현존하는 디자인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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