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교류공간 드림엔터는 지난 28일 제1회 청소년 소프트웨어(SW) 교육 ’코드, 드림을 향하여’를 서울 광화문 소재 드림엔터에서 개최했다.
청소년 SW 교육, ‘코드, 드림을 향하여’는 개인 노트북을 활용한 SW 제작 실습 및 컴퓨터 없이도 프로그램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언플러그드 컴퓨팅(Unplugged Computing) 활동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의 컴퓨터식 사고(Computational Thinking)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5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4명씩 팀을 이뤄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순차적 실행, 반복, 함수 등의 프로그램 언어의 정의와 기능을 배웠다. 또한 모눈종이 실험을 하면서 컴퓨터 이미지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의 원리를 이해하는 언플러그드 컴퓨팅 활동 이후에는 개인 노트북으로 프로그래밍 실습활동이 진행됐다. 실습을 통해 실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면서 참가자들은 각자가 지닌 새로운 기능이나 이미지 등을 추가하며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교육을 경험했다.
자녀와 같이 참가한 학부모들도 별도의 모임에서 본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기획한 드림엔터 박용호 센터장은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고를 창의적으로 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팀 별 활동을 통한 협업과 소통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본 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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