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프닷이퀄톤이 우정사업본부와 제휴, 수도권 주요 우체국 20개 관서에서 무료사진 인화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씨에프닷이퀄톤은 30일 우정사업본부와 ‘모바일 및 즉석사진 인화 무료서비스’ 와 관련된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씨에프닷이퀄톤은 오는 4월1일부터 서울강남, 서울중앙 등 서울 시내 주요 10개 우체국과 인천, 의정부, 성남분당, 고양일산 등 경기도내 주요 10개 우체국 등 총 20개 우체국에서 ‘프리포토 스테이션’ 무료 사진인화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한국우정’이란 비전과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국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우정서비스’란 사명을 강조해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의 일환으로 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포토 스테이션은 42인치 터치스크린에 광고를 노출시키면서 고객들이 현장에서 즉석 촬영된 사진을 인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도씨’(Podosee) 앱을 구글 플레이 앱마켓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하면 스마트 폰에 저장된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프리포토 스테이션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전송하거나 기기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뒤 1분 이내에 무료로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화대기 시간중 초대형모니터를 통해 송출되는 동영상광고에 대한 이용자들의 주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사진 인화지 절반에 광고가 게재되면서 광고효과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프리포토에서 제공되는 무료사진은 할인쿠폰, 나만의 엽서, 이벤트홍보, 방문 스탬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으로 장년층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씨에프닷이퀄톤 관계자는 “프리포토 서비스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광고매체로 사진과 결합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지역 로컬광고 뿐 아니라 코닥, 히다찌 등 이퀄톤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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