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는 금일 7일(화) 투자 전문 파트너사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향후 진행될 투자 관련 제반 사항을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 이관한다. 이로써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컴퍼니 빌더의 역할과 순수 투자 서비스를 기능적으로 분리하게 됐다.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및 CEO 선발 후 공동 창업 형태로 회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특징인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012년 2월 설립 이후 플라이앤컴퍼니, 스트라입스, 패스트캠퍼스, 헬로네이처을 비롯, 지난 1일 멤버십 기반의 신개념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스트파이브를 공동으로 설립하여 현재까지 총 5곳의 파트너사와 함께 하고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그동안 공동창업을 제외한 엔젤 투자로는 중소기업청 TIPS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서 초기기업 엔젤투자를 병행해 왔으며, 해당 업무를 비롯한 투자 관련 업무 전반을 이번에 설립되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에 일임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되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의 총괄 업무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톤브릿지캐피탈에서 투자심사역, 와이디온라인에서 경영기획팀장으로 재직했던 김대일 이사가 담당하게 된다. 김대일 이사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톤브릿지캐피탈에선 약 250억 규모의 투자에 참여, 와이디온라인 재직 시절 대주주인 미래에셋PE와 함께 회사의 턴어라운드 및 신규투자 등을 담당한 바 있다. 다양한 투자 리드 경험으로 인터넷,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일 런칭한 멤버십 기반의 오피스 서비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여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