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의 무한변주
1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성황리 개최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와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뉴스젤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픈업 행사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의 무한변주(이하 무한변주)’가 4월 7일 디캠프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었다. 무한변주 행사는 데이터 시각화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들을 소개하는 행사로서 1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오픈업 행사는 벤처스퀘어가 진행하는 17번째 오픈업 행사다.
행사 진행은 뉴스젤리와 벤처스퀘어를 비롯, 한국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학회 고영혁 이사(고넥터 대표)와 인포그래픽웍스 송정수 대표, 코드나무 임영제 활동가, 뉴로어소시에이츠 김윤이 대표, 이디엄의 김한도 팀장 등 다채로운 연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데이터 시각화는 방대한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뿐 아니라, 언뜻 연관이 없어 보이는 데이터 속에서 숨겨진 정보를 찾아내는 등의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넓은 범위의 데이터 분석을 말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뉴스젤리의 임준원 공동대표는 데이터 시각화를 활용한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 인포그래픽 등을 예시로 들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이끌었다.
또한, 통일되어 있지 않은 어지러운 정보를 산뜻하게 정리하여 공개하고, 그를 통해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려는 시도도 존재한다. 코드나무의 임영제 활동가는 ‘코드 포 서울’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 공공사업 진행 상황부터 병원의 항생제 처방 수준 등 복잡한 정보를 알기 쉽게 표현하여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데이터 시각화는 다양한 자료를 알기 쉽게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전까지 ‘자료를 알기 쉽게 정리한다’는 이야기에 떠오르는 것은 ‘엑셀의 표’였지만, SNS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표만으로 뭔가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다. 바로 빅데이터의 등장이다. 고넥터 고영혁 이사의 강의는 이런 부분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무한변주 컨퍼런스에 참석한 100여 명의 참석자는 대부분 직장인이었다. 평일 낮에 진행된 강연임을 고려하면 최근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예상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과 보유한 정보가 필수 조건이다. 따라서 과다한 정보 속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도 필수적 요건이 되어갈 것이다.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의 무한변주’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막연했던 빅데이터와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개념을 잡기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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