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인텔,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들이 신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문제해결 방법론이 있습니다. 바로 트리즈(TRIZ, 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입니다.
트리즈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라는 러시아어의 줄임말로, 특허 4만여 건을 분석한 체계화된 문제 해결 방법론입니다. 특히 신기술 개발 분야에 효과가 높아 최근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우리의 중소기업들도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트리즈 경영확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트리즈 경영확산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트리즈 활용을 위해 세미나와 전문교육, 과제해결 컨설팅 등 통해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 해결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데요.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먼저, 중소기업 CEO와 연구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트리즈 필요성 및 활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인식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4월2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역권별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또 전문교육의 경우 20회에 걸쳐 400여명의 TRIZ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인데요. 국제 트리즈 레벨 3이상의 TRIZ 과제해결 유경험자가 직접 강사로 나섭니다. 물론~ 우수 교육수료자 및 기업에게는 국제트리즈협회의 TRIZ 자격증(레벨1~2)을 부여하고, ‘TRIZ 과제 해결 지원사업’ 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것이 끝이냐? 절대 아니죠! 이번 사업의 관리를 맡은 이노비즈협회는 ‘TRIZ 멘토링 센터’를 개설해 TRIZ 과제를 발굴하고 TRIZ 문제해결 적용이 가능하도록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TRIZ 이론 교육과 중소기업 현장적용 연계를 위해 TRIZ 교육수료자 중심으로 기술‧경영 과제 10개를 발굴하고, TRIZ 전문가가 직접 제품 원가절감, 애로기술 해결, 특허 등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한편, TRIZ 활용 노하우 및 과제 해결 프로세스까지 전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트리즈 사업 수행기관인 이노비즈협회내 ‘트리즈 멘토링 센터’를 설치하고 기업현장의 고질적인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트리즈’를 활용한 기업의 문제해결 사례는 수도 없지만~여러분 모두 아시는 구글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검색엔진 업계의 후발주자였던 구글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광고를 원하지 않는 환경에서 다른 검색엔진과 차별화 전략은 설정하되, 광고 수익까지 거둬야 하는 복잡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글은 전세계 특허 4만여건을 분석한 TRIZ 시스템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고의 IT 기업이 될 수 있었는데요.
바로 구글의 첫화면에는 광고를 없애고 사용자가 검색어를 쳐야 검색결과와 관련 광고가 나오도록 한 것이죠. 간단한 변화지만 이 해결방법은 그간 배너 중심의 광고를 키워드 중심으로 바꿔 광고의 속성 자체를 변화시킨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창의력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창조경제 시대! 중소기업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트리즈 보급으로 경제의 혁신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트리즈 세미나 및 교육 참가비는 무료! 참가를 원하신다면~ 031-628-9645 (이노비즈협회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시면 된답니다.
글 : 중소기업청
원문 : http://goo.gl/JSr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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