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30일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오렌지팜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입주사 현황, 향후 오렌지팜의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서초센터, 부산센터, 신촌센터까지 현재 3개 센터를 운영 중인 오렌지팜에는 총 2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초기 사업기반지원 및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렌지팜은 특히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사업분야의 계열사, 해외 시장에서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시드(Seed)발굴, 스타트업의 태동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분기마다 리뷰데이(Review Day)를 진행해 3개 센터의 입주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진행 사항을 공유한다. 입주기업은 경험이 풍부한 멘토의 시각을 통해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오렌지팜은 향후 스타트업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외 지방으로 인큐베이션 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해 스타트업 투자 검토가 진행되며 매월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앞으로 오렌지팜이 스타트업들에게 보다 견실한 성장 플랫폼으로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프라 시설 확장 및 프로그램 안정화 등 내실을 다져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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