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콘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얍(YAP)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얍(YAP)은 자사의 비콘 기술 ‘팝콘(Popcorn)’ 체험존을 마련해, 최근 외식업계 이슈로 떠오른 다양한 비콘 기반 O2O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푸드 2015’에 마련된 얍(YAP) 부스에 방문하면 얍(YAP)의 대표서비스인 비콘 기반 쿠폰 알림 서비스, ‘팝콘 쿠폰’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 내에 비콘 기기인 ‘팝콘’AP가 설치돼, 얍(YAP)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부스 주변을 지나가는 이용자들의 핸드폰에 자동으로 쿠폰이 발송된다. 일 선착순 300명, 4일간 총 1,200명에게 편의점 CU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 교환 쿠폰을 발송한다. 이는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사전 주문 후 매장에 진입한 고객을 인식해 빠르게 커피를 제공하게끔 돕는 ‘사이렌 오더‘의 핵심 원리와 같다.
‘팝콘(PopCorn)’은 블루투스와 고주파의 장점만을 취한 하이브리드 방식 비콘 기술로 사용자가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더라도 현재 위치에서 누릴 수 있는 정보와 혜택을 자동 팝업으로 알려준다.
얍컴퍼니 안기웅 부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 2015’에서 O2O 커머스 플랫폼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비콘 기반 O2O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O2O시장의 규모가 15조원에 이르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와 얍(YAP)의 서비스들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라는 주 제아래 전세계 44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2950개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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