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뷰티/패션 버티컬 1인 창작자 그룹(MCN) 레페리 – 8개월 간 촬영부터 기획까지 직접 100명 교육하며 시장 주도 스타트업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인석)’가 국내 유일의 뷰티/패션 버티컬 MCN 기업으로 급부상 중이다.
콘텐츠 창작자 그룹(MCN:Multi Channel Networks)사업은 1인 영상 콘텐츠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하여 해당 콘텐츠의 비즈니스화까지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형 사업으로서 CJ E&M이 토털분야 MCN ‘다이아TV’를 론칭하는 등 영상 콘텐츠 시대에 맞추어 많은 기업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특히 해외의 뷰티/패션 MCN ‘Stylehaul'(미국)은 1,000억 원 이상에 매각되고 ‘3 minute inc'(일본)은 라인(LINE)에게 투자받는 등 여성 콘텐츠 부문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타트업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가 40명 내외의 국내외 뷰티/패션 1인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레페리가 대기업 위주로 구성된 한국 MCN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던 경쟁력은 ‘교육‘에 있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27)는 파워블로거 출신으로서 잠재력 있는 국내의 수많은 뷰티/패션 블로거들이 영상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으로 인해 YouTube 등의 글로벌 영상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전체로 K-Beauty 콘텐츠를 알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직접 촬영부터 기획까지 모두 교육하는‘ 육성형 크리에이터 그룹을 구상했다.
YouTube는 레페리와 함께 1인 뷰티 크리에이터에게 촬영/편집/기획/디자인 강의와 1:1 멘토링, 영상제작 실습을 3주 코스로 단기 집중 제공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랩(Beauty Creator Lab)’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콘텐츠코리아랩(CKL)은 오프라인 강의 공간, 전문 장비, 스튜디오 등을 후원하여 지난해 8월 말부터 현재까지 총 6회 진행, 총 수료 뷰티 크리에이터의 숫자가 100명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영상 창작자 교육 아카데미로 자리 잡았다.
현재 국내 뷰티크리에이터의 규모가 150~200명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각종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 또한 이러한 레페리의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과 관리에 관심을 갖고 해당 프로그램의 예산과 실습을 위한 화장품을 후원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슈에무라, 어반디케이, 록시땅 등 글로벌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레페리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크리에이터들 중 일부와 ‘소속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그 이후 개별 멘토링과 중상급 교육, 그리고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의 비즈니스까지 담당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창출된 수익을 나누는 사업구조이다.
사업개시 8개월 만에 YouTube 구독자 16만 명과 중국/동남아 지역에서 월 수십만회 영상이 조회되는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다또아‘를 비롯해 ‘KIMDAX’, ‘Made in Mia’등 구독자 수 만명을 확보하는 유력 크리에이터들이 배출되며 레페리 크리에이터 YouTube 구독자 규모는 8개월 전 3,000명 대에서 현재 40만 명대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스스로 떠오르는 크리에이터를 거두는 것보다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떠오르게끔 처음부터 곁에서 돕는 것은 수십배 어려운 일이고 사업적으로도 초반에 손해인 것은 맞다.
하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크리에이터의 성장에 기여하며 인간적인 유대감을 갖는 것이 MCN의 올바른 철학이라 믿고 이들과 함께 한국의 뷰티/패션 정보와 노하우를 영상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K-Beauty 콘텐츠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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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매일경제
원문: http://goo.gl/HuAc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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