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스타트업 예스튜디오는 자사의 앱 ‘주니몽(Junimong)’이 전 세계 10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글로벌 피처드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주니몽은 전 세계 아이들이 서로의 그림을 자랑하거나, 이야기하며 친구를 만드는 앱이다. 다양한 그림을 감상하면서 크게 6가지의 감정별로 분류되어 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해 자신의 감정을 나타낼 수 있고, 일반적인 댓글이 아닌 ‘댓그림’을 그려서 느낌을 표현 할 수도 있다. 또한 10개국의 원어민 음성과 600여 가지의 영단어 그림을 지원해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니몽은 이번 피쳐드를 통해 전 세계 196개국 1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미 총 15만장의 그림이 누적되는 등 서비스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6월 8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공원과 함께 장미원 축제에서 ‘꿀벌’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서비스 기획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예스튜디오 최원만 대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많은 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바로 4세부터 9세까지의 유아동기이다. 주니몽은 가장 편견이 없고 창의적인 시기에 그려진 전 세계 아이들의 그림을 모아 보여주고, 그림을 오랜 기간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하려고 한다”며 “향후 쌓여 있는 DB를 활용해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자주 사용하는 색상 별 데이터, 그린 그림을 토대로 분석한 아이의 심리상태,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분석해 감정상태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해 보다 유용한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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