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의 정식 버전이 오는 6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검색부터 결제까지 이용자에게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원클릭 결제, 네이버캐쉬/마일리지 통합뿐 아니라 송금 기능까지 포함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24일 네이버 체크아웃을 ‘네이버페이’로 리브랜딩했다. 또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하나/외환카드,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5곳을 최근 제휴처로 추가했으며 향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한다. (현재 제휴처: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외환카드,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등 14곳)
최근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영풍문고를 포함해 올해 1월, 4만여 개이던 가맹점은 5개월이 지난 현재 5만여 개에 이른다. 또한 네이버페이로 브랜드를 변경함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 단계를 간편화하면서 4월 말 주간 모바일 결제 금액이 지난 1월 대비 17% 증가하며 모바일 거래액의 성장세를 띄고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패션, 리빙, 식품 분야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샵윈도(shop window)’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백화점, 플리마켓, 산지직송 서비스 등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사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네이버 내 RMC/UGC플랫폼과 연계될 경우 네이버페이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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