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협력해 ‘청소년 문화콘텐츠 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공모를 완료한 ‘예스! 스마일 프로젝트(YES! Smile Project)’의 일환인 동아리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지난달 30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6개 동아리 청소년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청소년 문화콘텐츠 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오렌지팜 입주기업 ‘아람인’의 김상일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개발자로서 스타트업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했고, 앱 기획과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직접 앱을 기획 및 개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창의적인 진로 체험과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6개 지역 청소년시설의 동아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축구동아리 매칭 앱, 청소년 영어학습 게임 앱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들 동아리에 활동비, 멘토링 등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동아리는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작 지원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milegate Membership)’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사회공헌실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콘텐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 진학과 취업이라는 단순한 진로 패턴을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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