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생태계’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핀테크 기업 대상으로 진행할 ‘신한 퓨처스랩 프로그램’ 설명회를 9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핀테크 관련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언론사 등 약 1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그룹 내부의 사원부터 임원까지 모두 모였다.
이 날 설명회에는 신한 퓨처스랩 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퓨처플레이 한재선 박사와 액센츄어 고광범 전무의 발표가 있었다. 한재선 박사는 발표에서 기술자 창업이 저지르기 쉬운 실책(▲잘하거나 하고싶은 것만 하려고 하는 것▲불확실한 사업기회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모르는 분야의 직원을 채용할 때 종종 실수를 저지른다는 점 ▲통장잔고 유지에만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 ▲회사의 가치를 올리는데 미흡한 점)을 소개하며 스타트업 초기, 액셀러레이터의 도움을 받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액센츄어 고광범전무는 독자생존형, 협력형 등 핀테크 기업 유형을 소개하며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사 간 외국 협업 사례 소개로 발표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관계자들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스마트금융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신한 퓨처스랩은 12주간의 멘토링 과정 후 데모데이를 통한 피칭, 그리고 최종 심사 통과 후 사업화 진행시 신한금융그룹과의 제휴와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액센츄어, 퓨처플레이 등 액셀러레이터 기관에서 협력사로 참여해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 육성과정 모집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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