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허브로서의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와 경기창조경제센터는 지난 6월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CommunicAsia) 2015’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더 오렌지 팹 인터네셔널 데모데이(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에 참가할 세 팀의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오렌지 팹 인터네셔널 데모데이(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는 유럽의 대규모로 열리는 스타트업 경연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IT 업계 전문 기자, 블로거, VC 등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부스 설치와 참여자들 간의 현장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그 자리에서 바로 홍보할 수 있다.
더 오렌지 팹 인터네셔널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10일에 리허설에 이어 참여자간 교류를 갖는 네트워크 이벤트가 개최됐고 11일 데모데이에서는 프랑스 오렌지 텔레콤의 CEO 리차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0개 스타트 업토의 전시 및 저널리스트, 블로거, VC를 대상으로 한 7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KT의 지원으로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하게 된 스타트업 ‘프라센’, ‘이리언스’, ‘애니랙티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SW융합기술 관련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항공료와 체제비,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 설치 혜택 등이 제공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G-얼라이언스(G-Alliance) 제휴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우수 스타트 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돕겠다” 며 “이와 함께 해외 우수 스타트 업도 국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 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7월 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오렌지팹 아시아 도쿄 데모데이에도 총 3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제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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