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눔(Noom)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눔 플래티넘(Noom Platinum) 서비스 런칭을 발표했다. 눔 플래티넘은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코치(Lifestyle Coach)가 앱 내에서 직접 일대일로 라이프스타일 코칭(Lifestyle Coaching, 이하 LC)을 해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위해 만들어졌다.
눔에서 출시한 ‘눔 코치: 눔 다이어트는 이미 전 세계 3,200만명이 사용하고 있고 구글 플레이에서 건강/운동 분야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1:1 맞춤형 다이어트 앱이다.
눔 플래티넘은 눔 코치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로서 실제 코치가 사용자와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는 것처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더욱 확실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눔 코치는 식단 관리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 역시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식습관과 섭취량 개선인데, 눔 코치는 혼자서 쉽고 편하게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앱을 실행하면 개인 정보(키, 체중, 성별, 나이)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에 맞춰 일일 섭취 칼로리를 계산해주며 식사를 했을 때 섭취한 칼로리를 보여주어 식단 관리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해준다.
식단 관리뿐만 아니라 걸음 수를 자동적으로 체크해주는 만보기 기능과 운동을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 계산, 식사 시간 및 운동 일정 알림 등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앱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여기에 유료 서비스인 눔 프로(Noom Pro)를 이용하면 사용자 간에 서로 격려하고 경쟁하면서 꾸준한 동기 부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룹 기능과 색다르고 맛있는 저칼로리 식단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 기능도 추가된다.
기존의 눔 프로가 정해진 알고리즘에 맞춰 인공지능으로 코칭을 해주었다면 눔 플래티넘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사람이 관리를 해주는 휴먼 코치 기능을 눔 프로에 추가한 서비스이다. 말 그대로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코치가 마치 1대1 맞춤형 PT를 하는 것처럼 매일 다이어트 교육 컨텐츠, 식사 기록, 운동 기록 등의 서비스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 즉, 1대1 맞춤형 LC(Lifestyle Coaching)를 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코치가 사용자의 식사 기록과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눔의 모바일 메신저로 직접 대화를 하면서 도움을 준다.
눔 플래티넘은 눔 코치 앱을 다운받아야 사용가능하며 안드로이드, iOS 버전 모두 제공된다.
개인 맞춤형 LC를 받을 수 있는 눔 플래티넘은 앱 내 결제 방식으로 정기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1개월에 $39.99달러(한화 39,900원)로 일반적인 퍼스널 트레이닝 1개월(10회 기준)의 1/10 수준이니 확실히 살을 빼고 싶은데 PT를 받기에는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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