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눔은 한국시간 7월 1일, 보험 금융 회사 알리안츠(Allianz) 그룹의 알리안츠 태평양 본부(Allianz Asia Pacific)와 1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알리안츠생명과 함께 ‘올라잇 코치(AllRight Coach)’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했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8,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보험금융 서비스 그룹으로, 고객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눔에서 개발한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행동 변화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코칭 플랫폼 ‘올라잇 코치’ 앱은 눔의 유명한 건강관리 코칭 플랫폼 ‘눔 헬스’를 알리안츠 고객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버전이며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한국 알리안츠생명은 행동 변화 프로그램이 올해 7월 초 새로운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의 일환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눔의 정세주 대표는 “눔의 코칭 플랫폼 ‘올라잇 코치’ 앱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세계적인 보험 금융 회사인 알리안츠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고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라잇 코치’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알리안츠생명 요스 라우어리어 운용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삶에 지속적인 가치를 부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이 화두인 요즘,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건강하게 향상시키길 원하는 고객들을 눔과 함께 지원해주고 코치해줌으로써 인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선두주자를 차지한 눔과 함께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눔은 뉴욕의 리딩 건강 보험 회사 ‘엠블럼헬스(EmblemHealth)’와 함께 진행한 베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종사자에게 건강관리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해 ‘2014 뉴욕 디지털 헬스 엑셀러레이터(NYDHA, New York Digital Health Accelerator)’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동부의 보험사 ‘애트나(AETNA)’와 B2B용 건강 예방 파일럿 프로그램을 함께 출시했다. 현재 미국 동부 뉴욕 장로 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GBUAHN(Greater Buffalo United Accountable Health Network)와도 협력하고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