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연매출 35억 규모로 성장한 북팔이 국내의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모바일 콘텐츠 기업 북팔은 B2B 전문 여행사 비욘드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스타트업의 해외 출장 업무를 돕는 서비스 ‘마이팀‘을 15일 출시한다.
마이팀은 영업지원 인력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스타트업에게 일일 영업지원팀이 되어서 항공권 및 호텔 예약과 같이 해외출장에 필요한 업무 지원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마이팀은 오직 국내 스타트업에게만 ‘항공 및 호텔 예약 수수료 없이 서비스 이용’이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팔은 국내 스타트업이 점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 중에 가장 필요한 것이 해외 출장 시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이를 같은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한 자사에서 준비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마이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픈을 기념해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에 참가할 수 있는 항공권을 스타트업에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팔의 마이팀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