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게임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2015게임스컴’에 국내 게임 스타트업의 참관을 지원한다.
‘2015게임스컴’은 소니, MS, EA 등 매 해 전세계 40여개국 70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유럽의 게임 전시회로, 도쿄게임쇼,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국내 게임 스타트업 쇼베(실제 영상 활용 시네마 게임), 루더스 501(골프와 퍼즐을 결합한 스포츠 퍼즐 게임)을 비롯한 전국혁신센터내 4개의 게임 스타트업이 참관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하는 게임 스타트업은 전시회 참관과 함께 게임퍼블리셔 미팅을 통한 마케팅 판로 개척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게임전시회 참관이 향후 국내 유수 게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센터내 많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렌지 도쿄 데모데이, MWC 상하이 등의 행사에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센터가 육성 중인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 우수투자자와의 매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온 바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