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매물 및 직거래매물 통합 부동산 정보서비스 ‘두꺼비세상’은 지난 13일 부동산거래 후 발생하는 연계서비스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동마케팅 및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두꺼비세상 강유진 홍보팀장은 “이번 협업은 두꺼비세상을 통하여 집을 구하는 이용자에게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확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휴였다”며 “소비자의 니즈가 비슷한 각 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온라인 부동산 중개서비스 ‘두꺼비세상’을 중심으로, 이사 관련 서비스 ‘다섯시삼십분’, ‘지니커뮤니케이션’, 세탁배달서비스 ‘위시앱코리아’, 청소서비스 ‘원라이프원테크놀러지’, 피부관리 서비스인 ‘BIN인터내셔널’, 총 6개의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공동 양해각서를 맺고 1회 서비스 무료이용권 및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하였다.
두꺼비세상 유광연 대표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상의 필수 관계에 있는 서비스들이 협업을 통하여 O2O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간의 상생구조를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대기업과도 무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스타트업 간의 협업은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서비스 간의 연결고리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스타트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글/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