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에이전시 휴맵컨텐츠와 콘텐츠 제작 및 제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맵컨텐츠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및 아티스트 에이전시로 빅데이터를 통해 콘텐츠 현황과 타겟시장을 분석한다. 해외 진출에도 적극 활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가수 인순이, 키썸, 포미닛의 앨범작업, 홍보, 공연사업, 음원유통 등 다양한 에이전시 서비스 제공에 이어 최근 가수 린과의 해외 독점 에이전시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맵컨텐츠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경기G버스, 5∙6∙7∙8 지하철 역 내 LCD 모니터 등 디지털 사이니지 영역에 양사가 함께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휴 외에도 판도라TV는 광고네트워크 서비스인 프리즘과 연동하여 오프라인 매체확대와 영업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판도라티비와 휴맵컨텐츠가 공동 제작하고 기획한 가수 인순이의 신곡 ‘피노키오’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형태의 소녀시대, 인피니트, 비스트 등 25개 팀의 후배 가수들의 응원영상과 2편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판도라TV내 ‘휴맵 미디어’ 채널과 판도라TV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독점 공개 되며 조회수 230만을 돌파했다.
판도라TV 이장원 전무는 “기존 가수들이 뮤직비디오 제작 시 한 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집중했던 반면 이번 피노키오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본 편을 위해 가볍고 짧은 다수의 영상들을 판도라TV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고 대중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킨 게 기존 엔터테인먼트 마케팅과는 차별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휴맵컨텐츠와의 제휴를 통해 향후에는 콘텐츠 뿐 아니라 연계된 다양한 가수들의 공동 마케팅과 MCN(Multi-Channel Network) 사업도 협업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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