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7기 데모데이 개최…“앞으로 매년 30~40개 스타트업 투자”

29일, 을지로 SK Tower 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7기 데모데이가 열렸다. 주말에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마련된 300석이 모두 찰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2015년 프라이머 시즌 3기 팀인 미티영,페이지브릭,비손컨텐츠,해먹남녀,세탁특공대, 클래스픽, 맵씨, 투블루 등 총 19팀이 소개됐다.

프라이머는 2010년 부터 2014년 까지 시즌 1,2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리얼트립, 스타일쉐어, 번개장터, 큐키, 짜이서울, 브리지콜 등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창업실습 프로그램인 엔턴십을 배치선발 형태로 전환, 엔턴십 선발팀에는 전원 투자하고, 집중 멘토링을 하고 있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매년 30~40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100억 규모의 펀드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더 많은 초기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성공시킬 수 있도록 프라이머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머 엔턴십 8기는오늘(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모집 하며 이들은 내년 2월 29일에 데모데이를 통해서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글/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