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가 지난 29~30일 개최된 ‘파이콘 한국 2015 컨퍼런스’에서 공식후원 및 부스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파이콘 컨퍼런스는 개발 언어인 파이썬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이다. 사전등록 하루 만에 700여 명의 개발자가 모였을 정도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스포카는 운영 부스에서 개발자 채용상담과 코드골프 게임이벤트를 진행했다. 3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 설명과 채용상담을 받았다. 참고로 스포카의 태블릿 기반 멤버십 서비스 ‘도도 포인트’는 파이썬 언어 기반으로 개발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 김재석 스포카 CTO의 발표 ‘도도와 파이썬: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이 이어졌다. 김재석 CTO는 도도 포인트를 개발하면서 적용했던 기술적 선택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서비스를 개발하며 순간마다의 많은 기술적 선택이 필요했다. 성공과 좌절을 거듭했던 우리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개발자들에게 좋은 참고사항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 구성원이기도 한 홍민희 스포카 개발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이썬에 관심 있는 개발자 간 더욱 깊은 정보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아시아 규모로 열리는 파이콘 APAC 2016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마쳤다.
한편, 스포카는 한국과 일본에서 매장 고객관리 전문 플랫폼으로서 도도 포인트를 운영 중인 5년차 스타트업이다.
글/벤처스퀘어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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