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맞춤형 인쇄서비스 ‘와이즈데스크‘를 운영중인 인쇄스타트업 ㈜티피앤글로벌이모바일 서비스 ‘에스크와이저(Ask Wiser)’를 3일 런칭했다.
일반매장에서는 배너, 전단지, 메뉴판 등 인쇄물은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인쇄물 서비스는 어려운 인쇄용어, 복잡한 주문단계 등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본사에 담당자가 있는 프랜차이즈 상점에 비해 소상공인들의 경우 인쇄 서비스에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
티피앤글로벌은 인쇄과정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모바일 인쇄주문 서비스Ask 와이저를 개발했다.
Ask 와이저는 원하는 인쇄물을 스케치하거나 참고용 인쇄물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보내기만 하면 인쇄물을제작해주는 서비스다.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진행하고, 인쇄 전문가들이 인쇄물의 쓰임새와장소에 맞는 지질과 사이즈 등을 추천해준다.
또한, 문의 및 상담, 진행과정 확인, 수정 요청 등이 모바일로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인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주문자가 처음 등록한 이메일 계정으로 클라우드맞춤형 인쇄 서비스인 와이즈데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양원식 티피앤글로벌 대표는 “브랜딩의 시대다. 소규모의 지역 상점도 브랜딩이 필요하며, 인쇄물은 브랜딩
수단으로 훌륭한 매체가 될 수 있다”면서 “통일성 있고 브랜드에 특화된 인쇄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즈데스크는 모든 종류의 인쇄물을 원스톱으로 주문 가능한 클라우드 맞춤형 인쇄관리 서비스로 모든고객에게 자신의 인쇄물이 등록된 개인 사이트(Private Site)를 제공해 인쇄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글/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