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빌리가 국내 막걸리 전문점 월향과 함께 오는 10일 대학로 문샤인에서 ‘빌리X월향 광화문 매장 P2P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월향’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장인들과 비법 전수로 생산되는 막걸리와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막걸리 전문점으로, 지금까지 홍대, 이태원, 신사, 일본 오사카까지 그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에 빌리와 함께 새로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약 2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로, 월향 광화문점 오픈을 위한 토대가 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 오픈하는 월향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상품의 수익률은 5%이며, 투자 금액에 따라 막걸리 1병부터 100병까지, 신메뉴 시식권 제공 등 이색적인 리워드를 제공한다.
월향 이여영 대표는 “월향과 빌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월향 광화문점 크라우드펀딩을 계기로, 최신 핀테크 기술들을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사업 확장 모델과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빌리와 월향의 협업이 전통적인 금융 산업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자 벤처 자금조달 방식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빌리X월향 광화문 매장 P2P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설명회’는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