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판매 가격비교 어플리케이션 ‘헤이딜러’가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딜러는 지난 8월까지의 거래 금액을 합산한 결과 누적 거래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누적 거래금액 10억원 돌파에는 6개월이 걸렸으나 2개월 뒤 50억원을 돌파했고 다시 2개월 뒤 1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월간 차량 거래대수도 8월 기준 267대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누적 거래대수 1,000대를 넘어섰다. 서비스 시작 2개월간 누적 거래대수가 9대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을 8개월만에 이뤄낸 것이다.
헤이딜러는 개인이 보유한 차량을 중고 매물로 내놓을 때 차량 사진 5장만 올리면 전국 500여명의 딜러로부터 비교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중고차 판매 앱이다. 특히 허위 견적과 불량 딜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중고차 매입업체 및 딜러만을 헤이딜러 응찰단으로 또한 판매자가 안심하고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와 딜러 간의 거래 시 반드시 딜러가 판매자의 요청 주소지로 방문해야 하고 편법을 사용할 경우 딜러에게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헤이딜러는 중고차 판매 시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거나 방문견적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앱으로 편리함과 신뢰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라며 “누적 거래액 100억원 같은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중고차 판매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벤처스퀘어 김상오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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