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이 20일 까지 ‘도와줘요! 그로스 해킹’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본 지원 사업은 20개의 스타트업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현재 제품의 상태에 대해 서비스 디자인, UX, 지표 설정, 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문제점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컨설팅과 그로스 해킹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제공한다.
2단계에서는 20개 스타트업 중 다시 8개 기업을 선발해 1단계에서 제시한 해결책을 직접 제품에 반영해 실험하고 목표한 지표에 대해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사업 기간은 2015년 말까지 약 4개월이며, 모바일 기반으로 핀테크 및 광고 관련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해당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고넥터 고영혁 대표는 "그로스 해킹에 대한 니즈가 크지만 제대로 해볼 수 있는 기회와 자원을 마련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껴서 안타까웠던 스타트업들에게는 이번 그로스 해킹 컨설팅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