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요르단 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경기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Content Arabia -JORDAN-'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올 초 정부의 중동 4개국 순방을 계기로 각 산업별로 중동 국가와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중동 진출 및 교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마르 알 나하르 주한 요르단 대사를 비롯한 약 50여 명의 콘텐츠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동 시장 세부 정보 제공을 위한 도내 스타트업 대상 간담회 개최 △중동 경기문화창조허브(가칭) 설립 △중동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MOU 체결 추진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도내 콘텐츠 기업 중동 진출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참석한 오마르 알 나하르 주한 요르단 대사와 도내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은 향후 중동 현지 기업과의 콘텐츠 산업 확대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중동은 바이오나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IT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의 새로운 판로로 각광받고 있다. 추후 아제르바이잔, 쿠웨이트, 이라크 등 오늘과 같은 중동과의 교류 프로그램 및 각 나라에 센터구축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중동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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