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서비스만 제공하는 브랜드일 경우에도 모바일 웹에서 리타깃팅 광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 MAN을 운영하고 있는 메조미디어는 최근 모바일 맞춤형 리타깃팅 광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메조미디어가 취득한 "타겟팅 광고를 위한 모바일 크로스매칭 기술" 특허(제 : 10-1547194호)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작동하게 되는 모바일 웹과 앱 사용자를 동일한 사용자로 인식시키는 광고 기술에 대한 특허이다.
2014년 11월 크로스 리타깃팅 광고 상품을 출시해 운영중인 메조미디어는 실제 새로운 리타깃팅 광고를 집행한 결과 일반 광고 대비 평균 2.6배 이상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술 특허를 활용할 경우, 기존 모바일 리타깃팅 광고 집행시 웹과 앱을 별도로 집행하면서 생기는 불필요한 광고 노출과 그에 따라 비용이 발생했던 부분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
또한 메조미디어는 관심사 기반의 맞춤형 광고 송출 기술까지 접목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광고 노출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피로도를 점차 낮추어 갈 예정이다.
메조미디어 모바일광고본부 정종필 본부장은 "모바일 크로스매칭 기술특허 취득은 기술적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축적되는 모바일 앱과 웹에 대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 마케팅 업계를 리드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써 MAN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게 된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MAN을 비롯하여 TUNE, Adbrix, Fox, Kochava 등 국내외 유수의 트래킹 솔루션 업체들과 제휴하면서 모바일 광고 집행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