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이커머스 미미박스가 전분야에 걸쳐 하반기 인턴십 모집에 나섰다.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 26일까지 3개월 간 마케팅/개발/B2B/디자인/뷰티AMD 등 전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19일(월)부터 11월 11일(수)까지 미미박스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미미박스는 기존 많은 핵심인재들이 인턴십을 통해 입사하여 그 중요성을 남다르게 생각한다. 미미박스 1호직원인 정영선 팀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그는 미미박스 창업 당시 인턴으로 입사했다. 인턴 취업 후, 6개월만에 마케팅 팀장으로 승진하였고 서비스 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신규사업인 패션사업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
중국사업부 이하나 부장 역시 그 시작은 인턴이였다. 뛰어난 업무역량으로 글로벌사업 디자인 파트장을 거쳐 현재 중국사업 전반을 맡고 있다. 고속승진 뒤에 화려한 스펙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즐기며 도전해 나가는 모습에 회사는 그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뿐이다.
이에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들은 화려한 경력과 스펙이 아니다.”고 전하며 “스타트업의 아름다움은 보석을 발견하는 것이다. 혁신하는 보석을 찾고 그 인재들과 함께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각 대그룹사들이 다양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스펙이 아닌 역량을 볼 수 있는 채용 제도를 내놓은 것이다.
스타트업 또한 잇따른 채용설명회로 열정있는 지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달 삼성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스타트업 리쿠르팅 데이’에는 전국의 대학생들과 취업준비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구글캠퍼스 서울 임정민 총괄은“처음으로 진행한 리쿠르팅 행사에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 빈 자리를 찾기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생했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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