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네일샵에 갈 시간이 부족할 때, Glamsquad

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Glamsquad / Glamsquad (NewYork, USA)

2.    서비스일: ’14년 1월

3.    서비스 내용(iOS/Web): 헤어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및 네일 아티스트들을 집, 사무실, 호텔 등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호출할 수 있는 출장 서비스. 이 외에도 예비 신부를 위한 사진촬영, 결혼 전 신부 및 신랑 축하 파티, 결혼식 당일 헤어/메이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음. 이용자는 결제 시, 서비스 비용의 20%를 서비스 봉사료로 추가 지불해야 함

4.    서비스 실적: 현재 뉴욕, 마이애미, L.A.에서 서비스 중이며 네일아트 서비스의 경우 뉴욕에서만 이용 가능함. 지난 2년간 Glamsquad를 통해 서비스 예약을 한 누적 이용자 수는 7만 5,000명에 달하며, 300명이 넘는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들이 등록되어 있음

5.    수익모델: 서비스 중개료 (수익의 40%)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2,400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5. 10월, New Enterprise Associate, SoftBank Capital, Lerer Hippeau Ventures, Montage Ventures, BBG Ventures(AOL산하 투자회사)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의 Series B단계 투자를 유치함

 

Service/Product Video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미국의 뷰티 산업 매출은 4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65%의 뷰티 업계 종사자는 프리랜서임. 이러한 사실에 착안해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Alexandra Wilkis Wilson은 하버드 대학 동문인 Jason Perri와 함께 온디맨드 뷰티 서비스 Glamsquad를 설립함. Alexandra는 Glamsquad 설립 이전, 의류∙신발∙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Gilt를 창립한 바 있음

2.    BM 카테고리: Commerce, Beauty

3.    향후 계획

– 투자금을 기반으로 워싱턴D.C., 댈러스, 시카고 등 다양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자사 PB브랜드 제품을 판매해 추가 수익을 올릴 예정임. 아울러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위해 프로모션에 심혈을 기울일 전망임

 

ROA Comment

– 결혼식, 돌잔치, 소개팅, 면접 등 행사를 앞두고 자신만의 개성 추구, 퀄리티 보장, 시간 절약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여성들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추세임. 이전에는 방송촬영을 앞둔 연예인들만이 전문가의 출장 서비스를 통해 메이크업을 해결했지만, 바쁜 현대인의 제한된 시간 외에 기술 발전에 따라 스타일링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것도 출장을 통한 메이크업 서비스 저변을 넓히는 데 한 몫을 하고 있음

– 기본적으로 헤어샵 혹은 메이크업샵까지의 거리가 먼 미국의 경우,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려움. 그러나 Glamsquad는 이용자의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헤어/메이크업/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음. 아울러 Madison Reed, Stylisted, Priv 등 경쟁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한편, 국내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굳어지면서, 뷰티 업계에서는 고객에게 더 나은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 최근에는 남성들까지도 스타일링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남성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출장 서비스까지 런칭되고 있음. 이 때문에 Glamsquad 국내 진출 시, 기존 출장 서비스와의 경쟁으로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분석됨

 

글 : Jieun Son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7ayq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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