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16일 역삼동 팁스타운 지하 1층 팁스홀에서 이공계 창업꿈나무 우수선정팀(14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중소기업청의 ’『201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인 ‘이공계 창업꿈나무 과제’ 일환으로, 취지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가진 아이디어에 R&D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대학(원)생의 50% 이상을 이공계 대학(원)생이거나 졸업생일 경우 졸업 후 3년 이내인 예비창업자(재직자 및 창업자 제외)로 한정했다.
16일 오후 2시부터 한동대학교, 연세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2),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총 7팀이 개별발표 및 Q & A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엔젤클럽, 개인엔젤투자자 및 기타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 또한 참석했다.
7개 팀이 발표한 내용으로는 생체신호 기반의 연속 강도 제어가 가능한 3차원 웨어러블 입력장치, 문서영구보존을 위한 저온공정 페릴리 코팅서비스가 있었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과 관리를 도와주는 웹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및 개인화 추천 기반의 인테리어 컨텐츠 플랫폼을 소개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안은주 과장은 “오늘 진행된 이공계창업꿈나무 우수선정팀은 2014년 팀으로, 9월 21일~23일 역삼동 GS빌딩 회의실에서 기술전문가와 (전문)엔젤투자자들의 서면, 대면 과제 최종평가를 통과한 상위 우수팀들이다.”라고 말했다.
글/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