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2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망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유망기술창업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밀착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강원’으로 상징되는 전략산업 육성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강원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신보는 최대 3억원까지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하고 보증비율도 기존 85%에서 90%확대 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율의 0.5%포인트(최대 10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신한은행도 보증료율의 0.2%포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기술창업기업 심사 시 신보의 심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폭넓게 발굴하고 아울러 양 기관의 유기적 협업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특징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신보, 은행의 기업 지원방식을 보증료로 단일화하고 이를 통하여 0.9%의 보증료 지원 구조를 마련한 데에 있다.
이는 그간 협약을 통하여 이루어진 보증료 지원 규모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망기술창업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통한 원활한 자금조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신보, 신한은행 간 유망기술창업기업의 상호추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성장 유망한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