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언더파이어2’ 개발사 블루사이드가 중국 구부기금으로부터 150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PC온라인과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버전으로 개발 중인 대규모 액션전략RPG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는 중국 현지의 투자펀드인 ‘구부기금’ 으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지난 10월 국내 기업 밸류인베스트코리아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에 이은 대규모 투자 유치 행보다.
운용자산 600조의 중국 최대 투자 전문사 JD 캐피털의 ‘해외 투자 전용 펀드’ 구부기금은 이번 투자에 대해 이미 대 규모로 발전한 중국의 PC온라인 게임 시장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콘솔게임 시장이 더해져 향후에도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게임시장에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개발 경험과 독자적인 게임 제작 엔진기술을 보유한 블루사이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왔으며 이로 인해 단순 재무적인 투자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가 아닌 중국시장 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동반 성장을 목표로 블루사이드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블루사이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그 동안 블루사이드가 중국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해 온 다양한 플랫폼 대응의 게임 타이틀 개발 진행이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의 의미는 세계 제1위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게임 시장에서 블루사이드가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블루사이드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구부기금을 통해, PC/콘솔용 킹덤 언더 파이어2의 성공적 런칭은 물론, 향후 블루사이드를 통한 모바일 게임의 중국 서비스에 대해서도 안정적 판로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투자유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