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의 병원·약국검색 애플리케이션 굿닥이 추석 연휴에도 진료하는 병원 및 약국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실시간 병원·약국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4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전국 540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진료중인 병원과 영업 중 약국 정보는 굿닥 애플리케이션 내 ‘내 주변 병원 찾기’ 메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굿닥 앱에서는 전면 팝업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병원과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병원·약국 검색 애플리케이션 굿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사용자의 위치를 통해 근접한 병원과 약국의 정보를 알려주는 ‘내 주변 병원찾기’, 현직 의사와 모바일로 상담이 가능한 ‘1:1 상담’, 건강정보를 큐레이션 해주는 ‘굿닥캐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병원찾기 기능에서 벗어나 모바일 의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굿닥은 이를 통해 정부 3.0 사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로 꼽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행정자치부의 ‘추석에 알아두면 좋은 민간앱 10선’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