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Traveling Spoon / Traveling Spoon (CA, USA)
2. 서비스일: ’13년 7월
3. 서비스 내용(Web):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지의 가정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Airbnb와 유사한 방식이지만, 현지인들이 여행객에게 직접 점심 혹은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만약 여행객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현지 가정식을 배울 수 있는 쿠킹 클래스 및 로컬 마켓 투어도 제공함
4. 서비스 실적: 현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일본, 서울 등 14개 국가, 35개 도시에서 125명의 호스트들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에 있음. Traveling Spoon을 이용 중인 90%의 호스트들은 은퇴한 여성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25%는 요리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5. 수익모델: 중개 수수료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87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5. 9월, Erik Blachford(前 Expedia CEO), George Butterfield, First Round Capital’s Dorm Room Fund, Anjan Mitra, Chennai Angels, Emily Mitra 등으로부터 87만 달러의 Seed 단계 투자를 유치함
Service/Product Video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공동 창업자인 Aashi Vel과 Steph Lawrence는 여행객들에게 현지인이 손수 만든 정통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 이들은 여행객들이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Traveling Spoon을 창립함
2. BM 카테고리: Food, Travel, Commerce
3. 향후 계획
– 당분간 동남 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며 추후 그리스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전망임
ROA Comment
– 여행을 가면 흔히들 현지식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러나 현지인들을 잘 알지 않고는 현지 가정식을 맛본다는 것은 쉽지 않음. Traveling Spoon은 완전히 낯선 사람들이 음식 하나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서비스임. 호스트는 음식 하나로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간접적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음
– 그러나 Traveling Spoon이 점차 확산되면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많이 제기되고 있음. 특히 요식업계가 가장 큰 반발을 하고 있음. 이들은 주방의 청결이 주기적으로 체크되는 식당과 달리, 식중독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주장함. 아울러 호스트와 여행객의 확실한 신원확인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음. 식당처럼 사람들이 오가는 분위기가 아니라 내밀한 공간에서 서비스가 이뤄지는 만큼 어떠한 불상사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임. 여기에 호스트는 식사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 만큼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음
– Traveling Spoon은 호스트와 여행객 모두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선 반드시 주기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호스트의 신원 조회와 이들이 제공하는 음식의 질, 청결 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임. 여행객 또한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호스트가 올린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고 호스트와 이메일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야 함. 호스트도 여행객을 실제로 만나기 전까지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종류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재료 등을 파악해야 할 것임
글 : Jieun Son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pYuxf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