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서체인 ‘야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야놀자의 야체 무료 배포는 영문 서체와 비교해 고딕이나 굴림체에 집중된 한글 서체의 다양성을 꾀하고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야체는 사인펜으로 정성 들여 쓴 듯한 손글씨를 모티브로 하여 부드럽고 리듬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정형적인 네모꼴의 서체에서 탈피해 젊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한 글자의 행간을 최적화하여 별도의 자간 조절 없이도 가독성을 높였으며, 영문에서도 한글과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여 시각적 친밀감을 높였다.
서체는 레귤러와 볼드 2가지 굵기로 제공되며, 한글은 물론 영어, 숫자, 특수문자까지 모두 지원하는 풀패키지 형태로 배포된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사용 목적에 관계 없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야놀자는 야체 무료 배포를 기념해 야놀자 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의 템플릿도 함께 제공한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템플릿은 총 4가지로 ‘모바일 월 페이퍼 5종’, ‘PC 월 페이퍼 5종’과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엽서 10종’, ‘야놀자 노트 내지 메모장 4종’으로 구성했다.
야놀자 정새봄 마케팅 총괄이사는 “야놀자 서체는 정형화된 딱딱한 서체가 아닌, 야놀자만의 감성을 담으면서도 한글 고유의 느낌을 표현한 서체로, 그동안 서체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한글날을 맞이해 무료로 배포하게 되었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 관계없이 누구나 다운로드해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야체는 맥과 윈도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야놀자 홈페이지를 통해 (www.yanolja.com)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글/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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