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명: 이음 (www.i-um.net)
-론칭일: 2010년 11월 22일
-개발사: ㈜이음소시어스
-활용 툴: 서비스 사용은 웹만 현재 가능,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용 어플 제작 중
-주요특징: 이음(www.i-um.net) 은 20~30대 싱글남녀에게 하루에 한 명씩 24시간 운명의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온라인데이팅서비스(웹과 모바일)다. 자신을 드러내는 키워드와 사진을 등록하고 까다로운 승인절차를 거치면 매일 낮 12시 30분에 상대방 이성의 프로필(통칭, 오늘의 이음)이 도착한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OK를 누르게 되고, 상호 OK할 경우에는 이름과 연락처가 공개된다. 상대방의 프로필은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므로, 24시간 내에 OK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연결된 상황과 결과는 오직 연결된 두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주요타깃: 20~30대 싱글남녀
-기대효과: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20-30대 젊은 층에게 널리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 출발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된다는 점,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무선인터넷의 성장세에 따라 신규서비스는 모바일에서 헤게모니를 찾아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온라인데이팅산업이 온라인게임, 디지털음원 분야에 이어 3위의 성장속도를 보이며, 2009년 말 기준 1조 5천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데이팅시장은 지속 성장하여 2013년 1조 9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대학생에서 사회 초년생(20-30대)이 신뢰를 가지고 이용할만한 소개팅의 주도적인 브랜드가 없다. 국내 온라인데이팅 서비스들은, 공통적으로 ‘무제한 회원 검색/무한정 데이트신청’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개인정보의 과잉노출과 깔끔하지 못한 구성으로 여성들에게 거부감을 형성해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결국 브랜드화에 실패했다. 따라서 국내 매치메이킹시장은 결혼정보시장(듀오)과 ‘일회성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음란성채팅시장(클럽5678)으로 양극화됐다. 그러나 이음은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화에 성공, 베타테스트 5개월 만에 온라인데이팅서비스 가운데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5개월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약 3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남녀비율이 8 :1 에 육박하는 타 서비스와 달리 1.3 :1 이라는 균등한 성비를 확보했다.
이음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라인 매치메이킹서비스를 이용하는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는 것이다. 이음은 ‘처음으로 믿을 수 있는 온라인 매치메이킹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