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투자, 대출서비스 스타트업 8퍼센트는 멕시칸 요리전문점 훌리오(JULIO)의 새로운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
대출을 신청한 훌리오는 셰프가 직접 만드는 정통 멕시칸 요리 전문점으로, 국내에 멕시칸 요리가 생소하던 2009년 강남역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는 홍대, 종로, 신사 등 서울 번화가에 여러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훌리오는 직물류시스템 구축, 케이터링 서비스, 창고형 신매장 개발 등 신규사업에 필요한 자금 2억 원을 8퍼센트를 통해 모집하게됐다.
8퍼센트심사팀은 2009년 시작해 약 1년 반 주기로 총 4개의 직영점을 오픈해 온 훌리오의 안정성과 성장성, 상환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총 대출금액 2억 원, 연 7.98% 금리에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24개월의 대출을 승인했다.
또한, 8퍼센트와 훌리오는 이번 딜에 참여하는 투자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투자금액에 따라 ▲100만 원이하는 1만 원, ▲300만 원 이하는 3만 원, ▲500만 원 이하는5만 원에 해당하는 식사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스페셜 리워드 내용은 8퍼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훌리오 윤언식 사장은 “기존 은행의 대출은 실적과 자산만 중점적으로 평가해 자영업자들의 이용이 쉽지 않았던 반면, 8퍼센트는 사업장의 성장 가능성, 신뢰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미래지향적인 금융서비스”라며 “중금리 대출 서비스인 8퍼센트를 통해 새로운 사업구상에 필요한 자금마련은 물론 소비자 이벤트까지 진행해 더욱 많은 분들이 멕시칸 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8퍼센트의 이효진 대표는 “안정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나 1금융권의 자격조건에 부딪혀 원활하게 자금조달을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중금리 P2P대출이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스페셜딜을 통해 훌리오가 국내 멕시칸 요리 문화를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