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IC(글로벌혁신센터, Korea Innovation Center)-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인 이리언스는 10월 초부터 실리콘밸리 현지에 머물고 있는 이리언스는 8주간 각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형성 및 현지화 작업을 준비중이다.
또한 홍채인식 기술을 활용한 미국 보안시장 진출과 더불어, 애플∙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접촉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리언스 김성현 대표는 “9∙11 테러 이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미국 보안시장은 현재 생체 정보를 활용한 보안 인증에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때문에 이리언스는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홍채인식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T, KIC-실리콘밸리의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해외 사업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리언스는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남미, 유럽, 러시아,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KIC(글로벌혁신센터, Korea Innovation Center)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창업 및 현지 진출, R&D 협력 등을 위해 해외 중요 거점에 마련한 단체로, 현재 벨기에와 미국 워싱턴, 실리콘밸리 등에 진출해 있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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