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는 ‘2015 중소기업경영대상’에서 금융단말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 중소기업경영대상’은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영혁신을 꾀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경영인과 기업을 각 부문에 걸쳐 선정했다.
페이뱅크는 글로벌 핀테크와 통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이후 급변하는 스마트 인프라 환경에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금융 플랫폼 사업과 마케팅 플랫폼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페이뱅크의 금융플랫폼은 기존 신용카드 기반이 아닌 은행 IC카드 기반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시스템이다.
현금 입출금용 IC카드를 마트나 편의점, 식당 등 일반 가맹점에서 직불 결제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이 서비스는 AUTO ID시스템과 보안성이 강화된 모바일 핀패드, 패턴결제 솔루션으로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이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페이뱅크는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 금융공동망을 구축해 현금IC결제서비스와 단말기를 통한 ATM서비스(계좌조회, 이체 등)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페이뱅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